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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 테슬라 TERAFAB 칩 공장 협력 유력... 2028년 첫 출하

4분 읽기•2026년 5월 31일•
Liu Wei
Liu Wei

미디어텍(MediaTek)이 테슬라의 대규모 TERAFAB 칩 공장 프로젝트의 유력한 파트너로 떠올랐다. 첫 맞춤형 칩 출하는 이르면 2028년으로 예상된다. 이 협력은 인텔의 14A 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의 칩 자립 노력과 인텔 파운드리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테슬라 IC 설계팀이 디자인한 칩은 테슬라, 스페이스X, xAI가 공동 투자한 텍사스 기반 TERAFAB 시설에서 생산된다.

TERAFAB 프로젝트와 미디어텍의 역할

테슬라의 칩 자립 야망은 일론 머스크가 텍사스 오스틴에 칩 제조 시설인 TERAFAB을 발표하면서 구체화됐다. 스페이스X 및 xAI와 공동 개발되는 이 프로젝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칩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FI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가 인용한 업계 조사에 따르면, 미디어텍이 커스텀 ASIC 공급업체 중 테슬라와 협력할 가장 유력한 전략적 파트너로 꼽힌다.

미디어텍은 인텔 14A 공정 기술과 첨단 패키징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량 출하는 이르면 2028년에 시작될 수 있으며, 테슬라의 자체 IC 설계팀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칩을 공급하게 된다.

SpaceX logo representing TERAFAB joint venture partners

인텔 14A 공정이 중요한 이유

인텔 14A는 TSMC의 첨단 노드와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파운드리 공정이다. 테슬라와 같은 고객을 확보한 것은 인텔의 파운드리 전략이 제조 리더십을 되찾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4A 공정은 AI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전력 효율과 성능 향상을 약속한다.

인텔에게 미디어텍-테슬라 파트너십은 다른 대량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계약이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이 공급망 다변화를 촉진하는 상황에서 인텔을 고위험 커스텀 실리콘 분야의 TSMC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시장 및 경쟁 구도에 미치는 영향

이번 파트너십은 커스텀 칩 제조의 경쟁 구도를 재편한다. TSMC는 오랫동안 첨단 칩의 기본 선택지였지만, 테슬라가 인텔로 방향을 틀면서 변화의 신호를 보냈다. 특히 인텔의 14A 공정이 기대에 부응한다면, 다른 자동차 및 기술 기업들도 이 흐름을 따를 수 있다.

미디어텍에게 이번 계약은 기존 스마트폰 및 IoT 시장을 넘어서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테슬라에 커스텀 ASIC을 공급하는 것은 초기 물량이 적을 수 있지만, 상당한 매출원이 될 수 있다. 칩 설계 및 통합에 대한 미디어텍의 전문성은 테슬라의 요구사항에 자연스럽게 부합한다.

한편 삼성 파운드리 사업은 유사한 파트너십을 확보해야 하는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테슬라의 칩 수요를 둘러싼 경쟁은 자동차 및 AI 분야에서 커스텀 실리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업계에 주는 의미

테슬라의 TERAFAB 프로젝트는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주목하는 수직 통합 전략이다. 자체 칩 제조 역량에 투자함으로써 테슬라는 외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실리콘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광범위한 추세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기존 반도체 기업들에 도전장을 내미는 셈이다.

투자자들은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기존 약속 외에도 유명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디어텍-테슬라 파트너십이 성공적으로 확장된다면, 인텔은 AI 및 자동차 분야에서 TSMC로부터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올 수 있다.

퀄컴이나 엔비디아 같은 경쟁사들은 파운드리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 테슬라-인텔 동맹은 특히 TERAFAB이 위치한 미국 내 칩 제조 인센티브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번째 칩은 언제 생산되나요? 분석가 궈밍치에 따르면 소량 출하는 이르면 2028년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TERAFAB이란 무엇인가요? TERAFAB은 일론 머스크가 3월에 발표한 텍사스 오스틴의 대규모 칩 공장입니다. 테슬라, 스페이스X, xAI가 공동 개발하며, 테슬라의 차량 및 AI 시스템용 맞춤형 칩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테슬라가 미디어텍을 선택한 이유는? 미디어텍은 커스텀 칩 설계 및 통합에 강점을 가진 가장 유력한 ASIC 공급업체로 간주됩니다. 인텔의 14A 공정과의 파트너십이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TERAFAB에서는 어떤 칩을 생산하나요? 공장에서는 테슬라 IC팀이 설계한 커스텀 칩을 생산할 예정이며, 주로 AI 처리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텔은 어떤 이점을 얻나요? 인텔은 14A 파운드리 공정의 유명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제조 전략을 입증하고 다른 대량 고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테슬라와 TSMC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까요? 테슬라는 기존 제품에 대해 TSMC와 계속 협력하지만, TERAFAB을 통해 대체 공급원을 확보하고 단일 공급업체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미디어텍-테슬라 파트너십은 자동차 산업의 칩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인텔 14A 공정을 제조 기반으로 테슬라는 이르면 2028년부터 자체 실리콘 공급망을 더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계약은 또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부활 신호탄이며, 향후 수년간 커스텀 칩 제조의 역학 관계를 재편할 수 있습니다.

AI 영상에 애리조나 항소법원, 과실치사 형량 파기

애리조나주 항소법원은 과실치사 유죄 판결은 유지하면서 가브리엘 호르카시타스에게 선고된 징역 10.5년형을 파기했다. 이 사건은 Nytimes가 처음 보도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법정에서 직접 말하는 것처럼 대본에 따른 발언을 제시한 영상을 문제 삼았으며, 사건은 해당 영상을 제외한 재선고를 위해 마리코파 카운티 상급법원으로 돌아간다.

3인 재판부는 영상이 크리스토퍼 펠키의 목소리와 외모를 모사했지만 실제 사건을 반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영상의 상영과 그에 대한 의존으로 양형 절차가 근본적으로 불공정해졌다고 판단했으며, 선고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묘사의 허용 여부를 다룬 애리조나주 선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발언권이 피고인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형을 선고받을 권리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이 영상은 펠키가 어떤 말을 했을 것이라는 유족의 생각과 펠키 본인의 목소리 및 의견 사이의 구분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유족이 펠키에 관해 말하는 것과, 생성된 영상 속 인물이 펠키를 대신해 말하는 것 사이에 선을 그었다.

펠키의 여동생 스테이시 웨일스는 호르카시타스의 선고 공판에서 유족과 친구들의 피해 영향 진술과 함께 영상을 제출했다. 웨일스는 대본을 썼으며, 남편과 부부의 오랜 사업 파트너가 유튜브 영상에서 추출한 펠키의 목소리와 장례식 추모 포스터에 실린 얼굴 및 상반신 이미지를 이용해 영상 제작을 도왔다고 밝혔다.

토드 F. 랭 판사는 영상을 진정성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한 뒤, 검찰이 구형한 9년보다 높은 최대 형량인 10.5년을 선고했다.

웨일스는 펠키가 살아 있다거나 사망 전에 영상을 녹화했다고 법원이 믿게 하려는 의도는 누구에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가족들은 슬픔을 전하기 위해 슬라이드 쇼와 콜라주, 가상의 대화, 시를 활용한다고 주장했다.

웨일스는 AI 영상을 사진에 빗대며, 사진이 법정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기까지 1860년대 전후로 주요 판례가 15년간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AI 생성 영상을 제외한 새 선고 공판을 위해 마리코파 카운티 상급법원으로 돌아간다.